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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활용처 무궁무진… 건설자금·의료데이터 관리도 ‘깔끔’”[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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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패스(쿠브) 기술로 블록체인 인프라 늘리는 ‘블록체인랩스’ 미 샌프란시스코서 4명이 창업… 코로나로 대학·상점 폐쇄되며 귀국 백신 패스에 블록체인 기술 접목…  COOV  제작해 정부에 무료 제공 “‘인프라블록체인’ 기술로… 누구나 블록체인 서비스 가능” 전자 백신 접종 증명서 ‘쿠브’를 개발한 ‘블록체인랩스’의 임병완 대표이사(왼쪽)와 박종훈 대표이사가 새로 개발한 의료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하는 내용을 모니터에 띄우고 응용 모바일 앱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 @ donga.com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 서비스인 쿠브( COOV ).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예방 접종 인증 시스템을 선보여 국민의 편익에 기여했다. 식당 출입 때는 물론이고 해외로 오갈 때도 편리하게 자신의 예방 접종 사실을 증명할 수 있었다. 4300만 명이 이용했다. 이 쿠브 서비스를 만들어 질병관리청에 발빠르게 제공한 스타트업이 ‘블록체인랩스’(대표이사 박종훈 임병완)다. 돈을 받지 않고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운영에 필요한 컴퓨터 자원도 여러 정부 기관과 함께 제공했다. 블록체인이라고 하면 가상화폐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가상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한 가지 서비스일 뿐이다. 가상화폐는 그 가치를 믿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여전히 논란이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실존하는 기술이고 활용될 수 있는 곳은 무수히 많다. 블록체인이 우리 사회의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기반 기술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것이 블록체인랩스의 비전이다. 논란이 있는 가상화폐는 시스템 내에서 활용하지 않는다. 25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만난 박종훈 대표이사는 “개인 정보에 대한 소유권을 개인이 가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이에 필요한 여러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 사회 인프라로서의 블록체인 기술 블록체인랩스가 자사 ‘인프라블록체인’ 기술로 개발해 질병관리청에 돈을 받지 않고 제공한 백신...